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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겨울의 월정사, 조용한 오대산 속의 사찰

2020. 2. 27.

기왕 강원도로 여행하기로 결정한 것 강원도 쪽에 갈만한 곳을 찾다가 월정사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종교인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사찰은 마음의 평안을 주는 곳이라 편하게 찾아 갈 수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조용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월정사

카카오 네비로 월정사를 찍고 오다 보면 어렵지 않게 오대산쪽으로 오실 수 있는데요. 와서 알게 된 것이지만(미리 여행지를 꼼꼼하게 체크하기보다는 가서 부딪히는 스타일이라 ㅎㅎ) 오대산은 월정사의 사유지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유지에 출입하는 것이라 입장료를 받고 있었고 성인 2명이 타고 있는 승용차 기준으로 평일 14,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갔습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에는 차량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북적대거나 하지는 않아서 조용했고, 또 많은 분들이 등산을 즐기시러 오는 곳인지 등산코스도 매우 잘 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을 나와 월정사로 들어가는 다리입니다. 다리 위에서 얼음이 반만 녹아 흐르는 물줄기도 구경하고요. 사실 요즘은 날씨가 너무 따뜻하다보니 눈 구경도 하기 어렵고 얼음마저도 보기가 어려운데, 운이 좋게도 며칠전 눈이 내린 영향인지 눈이 아직 남아있었습니다. 조금 부족하긴 했지만 그래도 겨울 산의 풍경은 조금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탬플스테이도 하나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시도하기 어려운 탬플스테이, 기회가 된다면 저도 해보고 싶네요.

거기에 더해서 월정사는 출가학교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아시겠지만 불교에 귀의하는, 쉽게 말해 원래 살던 집을 나와 스님이 되는 것을 출가한다고 표현하는데요, 그걸 체험해볼 수 있는 것입니다. 체험하시는 분들의 사진을 보니 정말 스님들처럼 머리도 밀고 하나봅니다. 그 정도까지 할 용기는 안나네요 ㅎㅎ

월정사도 사찰이기 때문에 특별하게 재미있는 볼거리가 있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엄청난걸 기대하고 가신다면 역시나 실망할 곳이 산속의 사찰이지요. 다만 저희는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좋아하다보니 잠시였지만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곳을 느끼고 받아들이는데 신경을 써서 사진이 많지는 않네요. ㅎㅎ

조용하게 디카 촬영 연습이나...

조용하게 분위기를 느끼면서 얼마전 구매한 Sony RX100M7 테스트 촬영 차 연습 겸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아직은 연습이 많이 필요하겠지만 부족한 실력으로 찍은 사진 보시면서 사진으로나마 월정사의 분위기를 느끼시라고 이번 포스팅은 사진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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